김하늘과 강지환이 영화 <그날의 분위기>에 출연한다. 신인 채리라 감독이 연출하는 <그날의 분위기>는 부산행 KTX에서 만난 젊은 남녀가 부산까지 만남을 이어가며 24시간 동안 겪게 되는 연애 이야기. 김하늘은 실연의 아픔을 겪은 출판 칼럼니스트 오희주를 연기하고, <굳세어라 금순아>로 얼굴을 알린 강지환은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부산으로 향하는 청년 심현보를 연기한다. 8월 중순에 촬영을 시작하는 <그날의 분위기>는 내년 초에 개봉할 예정이다.
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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