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컬리 컬킨과 그의 여자친구 밀라 쿠니스가 로켓포가 떨어지기 직전 이스라엘에서 휴가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헤즈볼라의 교전이 시작되자 컬킨은 즉시 짐을 싸려 했고, 휴가를 즐기고 싶은 대범한 여자친구 쿠니스는 “컬킨은 야단법석을 만드는 덴 최고”라며 남자친구의 소심함을 비웃었다고. 어쨌든 이들은 무사히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지만 컬킨의 소심함은 끝이 없다. “해변에 놀러갔는데 엄청나게 많은 해파리가 있었다. 심지어 바다조차 안전하지 않았던 거다!” 이상은 이스라엘의 모든 것이 그저 무서운 컬킨이 비행기 승무원에게 던진 첫마디. 이봐 컬킨, 나 홀로 집을 지키던 용기는 모두 어디 간 거야?
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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