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아, 김시후 주연의 <귀신이야기>가 7월31일 전북 전주에서 촬영을 시작했다. 임진평 감독의 데뷔작 <귀신이야기>는 귀신상습출몰지역인 독각리로 출사를 떠난 다섯 명의 사진동아리 학생들이 각양각색의 귀신들과 무섭고도 기이한 하룻밤을 보낸다는 내용의 공포물. 한달째 악몽에 시달리던 구태(박효준)가 우철(김태현)에게 동아리 출사를 제안하는 장면을 선두로, 설아(이영아)가 수웅(김시후 분)에게 프로포즈를 하는 장면까지 무사히 첫 촬영을 마쳤다. 공포물로서는 이례적으로 올해 겨울에 개봉될 <귀신이야기>는 이후 전주와 포천 등지에서 촬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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