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 이범수가 신작 <언니가 간다>(감독 김창래, 제작 시오필름㈜)에 캐스팅됐다. <언니가 간다>는 첫 남자 때문에 인생이 꼬였다고 믿는 서른살의 여자가 인생을 바꾸기 위해 12년전 첫 연애 시절로 돌아간다는 내용의 로맨틱 코미디. 고소영은 주인공인 서른살 ‘나정주’ 역할을 맡았고, 이범수는 12년만에 만난 고교동창생 ‘오태훈’을 연기한다. 또한, <다세포 소녀>의 유건과 <여고괴담3: 여우계단>의 조안이 이범수와 고소영의 어린 시절을 연기할 예정이다. 지난 7월21일에 이미 촬영에 들어간 <언니가 간다>는 오는 9월말 크랭크 업 해 12월중 개봉한다.
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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