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은 스크린을 타고?! 톰 크루즈가 데이비드 베컴의 일대기를 영화화한다. 현재 베컴 역에는 폴 베타니가, 베컴의 아내 빅토리아 역에는 케이티 홈즈가 내정되어 있는 상태. 베컴과 크루즈는 평소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경기마다 베컴이 귀빈석에 크루즈의 자리를 별도로 마련했을 정도. 얄궂게도 현재 두 사람은 각자 힘겨운 시간을 보내는 중이다. 베컴은 시즌 개막 뒤 2경기째 벤치를 지키고 있고, 크루즈는 얼마 전 파라마운트로부터 일방적인 결별을 통보받으며 구설수에 휘말렸다. 위기의 두 남자에게 과연 이번 프로젝트가 부활의 발판이 될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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