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대 프랑스 작가들’ 부문에 초청된 프랑스 영화감독과 배우 기자회견이 14일 오후 4시 30분, PIFF 파빌리온 컨퍼런스 룸에서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플랑드르>의 브루노 뒤몽 감독과 <리디큘>의 파트리스 르콩트감독, <언터처블>로 베니스영화제 신인연기상을 수상한 이실드 르 베스코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파트리스 르콩트 감독은 “내 영화가 이렇게 먼 나라에서까지 관심을 받는 게 놀랍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뉴커런츠 부문 심사위원이기도 한 브루노 뒤몽은 “내 영화가 부산영화제를 통해 아시아에 소개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동시대 프랑스 작가들’ 부문에서는 장뤽 고다르의 <미치광이 피에로>를 비롯하여 총 14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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