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두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다크니스>를 연출한 자우메 발라게로와 <로마산타>의 파코 플라자가 실험적 공포영화 <REC>를 공동연출하기로 한 것. 두 감독의 공동연출 경력은 이번이 두 번째로, 2002년 <OT, The Movie>의 메가폰을 함께 잡은 바 있다. 190만달러 예산의 <REC>는 소방서에서 밤근무를 하던 TV리포터와 카메라맨이 다급한 구조요청 전화를 받은 뒤 벌어지는 이야기로 2007년 여름 개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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