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 멜빵도 무기가 될 수 있다?
<밀리언 달러 베이비>에서 집념어린 복서를 연기했던 힐러리 스왱크가 바지 멜빵에 얼굴을 맞아 병원으로 옮겨지는 특이한 사고를 당했다. 현재 출연 중인 <P.S 아이 러브 유>의 촬영장에서 상대배우 제라드 버틀러(<오페라의 유령>)가 휘두른 멜빵이 스왱크의 눈 아래를 가격해 상처를 입은 것. 다행히 세 바늘 정도 꿰매면 되는 심각하지 않은 수준의 부상이라 수술 다음날 바로 촬영장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고. 여배우에게 얼굴은 생명이나 마찬가지. 연기 몰입도 좋지만 다치지 않도록 조심해주세요.
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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