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의 여인> <천하장사 마돈나> 등 베를린행 내년 2월8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제57회 베를린국제영화제가 각종 부문에 한국 장편영화를 초청했다. 홍상수 감독의 <해변의 여인>은 주목할 만한 예술영화를 묶어 상영하는 파노라마 부문, 이해영·이해준 감독의 <천하장사 마돈나>는 10대들이 심사위원단으로 참여하는 제너레이션 부문, 이윤기 감독의 <아주 특별한 손님>은 젊은 작가들의 실험정신에 주목하는 포럼부문에서 상영될 것이다. 한편 이재용 감독의 <다세포 소녀>는 지난 8월, 일찌감치 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받은 상태다.
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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