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폐막한 서울독립영화제 2006에서 이현정 감독의 <192-399:더불어사는 집 이야기>가 대상을 수상했다. <192-399:더불어사는 집 이야기>는 빈 집에 모여 살며 자활을 꿈꾸는 노숙인 공동체의 다큐멘터리. 최우수 작품상인 CJ CGV상은 가족의 단절과 현대사회의 아이러니를 다룬 노경태 감독의 극영화 <마지막 밥상>이 차지했다. 우수 작품상은 이혜란 감독의 다큐멘터리 < 우리들은 정의파다 >, 권지영 감독의 < 우연한 열정으로 노래 부르다 보면 >에게 돌아갔다. 관객상은 일본의 엉뚱한 록그룹 ’기타 울프’의 다큐멘터리 < 락큰롤에 있어 중요한 것 세가지 >(감독 정병길)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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