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연변이의 게이 웨딩? <엑스맨2>에서 파란색 피부를 가진 돌연변이 나이트크로러를 연기했던 앨런 커밍이 1월7일 영국 그리니치에서 남자친구 그랜트 섀퍼와 결혼식을 올렸다. 뉴욕에서 2년간 동거생활을 해온 두 남자는 “영국은 게이 커플의 권리를 보장하는 곳”이라며, 그곳에서 결혼식을 올린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앨런 커밍은 이미 자신의 성정체성을 양성애라고 밝힌 바 있으며 1993년에 전 부인인 힐러리 라이온과 이혼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동성애자인 이안 매켈런을 비롯, 스파이스 걸스의 멤버였던 제리 할리웰, 가수인 루퍼스 웨인라이트 등 많은 유명 인사가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씨네21
검색관련 영화
관련 인물
최신기사
-
[기획] 얼굴 없는 눈, 몸 없는 영화 2024 - 상반기에 주목했어야 할 독립영화들, <이어지는 땅> <벗어날 탈 脫> <서바이벌 택틱스>
-
[인터뷰] “신인 창작자들의 창작 기반을 마련해주며 저변 넓혀가겠다”, 백재호 한국독립영화협회 이사장
-
[기획] 독립영화를 만들어도 틀 곳이 없는 것인가?, 독립영화의 상영관 확보 문제와 극장 다양성을 막는 제도들
-
[기획] 독립영화 홍보·마케팅이 비슷해 보이는 구조적 이유 - 유동적이지 못한 지원 정책의 한계, SNS 시대에 독립영화가 겪는 난점
-
[기획] 독립영화는 왜 1만의 꿈을 꾸는가? - 1만 관객의 허상에 얽힌 배급·개봉 문제, 티켓 프로모션의 실효성과 위험성까지
-
[기획] 2024 상반기 위기의 독립영화에 던지는 질문들
-
[인터뷰] '돌들이 말할 때까지' 김경만 감독, 4·3에 대한 인식 변화의 가능성을 믿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