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진 감독의 신작 <권순분여사 납치사건>(제작 어나더썬데이, 감독의 집)이 1월24일 경기도 광주의 한 식당에서 촬영을 시작했다. 범인들에게 납치된 권순분 여사가 그들의 어수룩한 행동을 참지 못하고 리더가 돼 자신의 몸값 500억원을 받아내려 한다는 내용의 이 영화에는 권순분 여사 역의 나문희를 비롯해 강성진, 유해진, 박상면, 유건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영화는 4월쯤 촬영을 모두 마치고 여름에 개봉할 계획이다.
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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