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뉴스]
디즈니 주인공이 된 스칼렛 요한슨, 베컴, 비욘세
2007-01-30
글 : 안현진 (LA 통신원)
신데렐라가 된 스칼렛 요한슨

스칼렛 요한슨, 데이비드 베컴, 비욘세가 동화 속으로 들어갔다. 잠든 공주를 깨우는 왕자가 되어 백마를 탄 데이비드 베컴과 자정이 되기 전에 돌아가야 하는 신데렐라 스칼렛 요한슨, 그리고 빙글빙글 돌아가는 찻잔에 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비욘세.

스크린의 관능적인 요정, 축구장의 전사, 팝계의 흑진주가 저명한 여성 사진작가 애니 리보비츠의 솜씨로 디즈니 동화의 주인공으로 변신했다. 디즈니의 테마파크 디즈니랜드를 홍보하는 새 캠페인 "Year of a Million Dreams"의 광고로 촬영된 이 사진들은 3월부터 <보그> <W> <GQ> <베니티 페어> <USA 투데이>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리보비츠는 앞으로 15개월간 계속 될 이 캠페인을 위해 더 많은 유명인을 모델로 기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에 사진을 촬영한 3명의 모델에 대해서는 "국제적인 아이콘"으로 대표되는 사람들이라고 평했다. 특히, 왕자를 연기한 베컴에 대해 "훌륭한 연기자"라고 평하며 진지하게 촬영에 임했다고 밝혔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 비욘세
백마 탄 왕자 - 데이비드 베컴

관련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