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의 국민스타가 만난다. 기무라 다쿠야가 주연하는 영화 <히어로>에 이병헌이 우정출연한다. 이병헌은 검사 강민우를 연기할 예정. 강민우는 사건 조사를 위해 한국에 온 검사 구류(기무라 다쿠야)를 돕는 인물이다. 4월26일부터 약 1주일간 부산에서 촬영을 계획하고 있는 <히어로>는 동명의 인기드라마를 영화화한 작품. 부산 촬영에 합류할 예정인 이병헌은 “(기무라는) 매력적인 외모와 좋은 연기로 인정받고 있는 배우”라며, “함께 연기하는 것이 몹시 기다려진다”고 말했으며, 기무라는 “언어는 다르지만 같은 방향을 향해 촬영을 즐기고 싶다”는 멘트를 남겼다.
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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