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석과 이선균이 살인범과 형사로 대결한다. 10년 된 살인마와 그를 모방하는 연쇄 살인마가 벌이는 모방범죄를 그린 스릴러 <우리동네>에서 각각 살인범과 형사로 캐스팅 된 것. 이 영화에서 오만석은 충동 살인을 시작으로 10년째 살인을 저지르는 추리소설가 경주를 맡았으며 이선균은 경주의 14년 지기 친구이며, 그의 살인을 추적하는 형사 재신으로 등장한다. 실제 대학 때부터 오만석과 친구로 지내 온 이선균은 "실제로 내 친구가 연쇄 살인마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 많이 괴로워하겠지만 재신처럼 묵과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러나 재신은 사건을 날카롭게 추적하는 냉철한 인물"이라고 자신의 캐릭터를 설명했다. 한편 최근 영화 <아들>에 출연한 류덕환은 <우리동네>에서 순수함을 가장한 살인모방범 효이역을 맡아 처음으로 성인연기에 도전할 예정. <우리동네>는 막바지 준비 작업을 끝낸 후 5월 중순 첫 촬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씨네21
검색
류덕환은 첫 성인연기에 도전
관련 영화
관련 인물
최신기사
-
[culture stage] 메리 스튜어트_Marry Said What She Said
-
[오수경의 TVIEW] Mr. 플랑크톤
-
여기 여기, 정보 담아가세요!, 노인, 장애인 관객이 알아두면 좋을 영화 활동
-
극장 에티켓은 극장에 가야 배울 수 있습니다, 발달장애인 전용 관람이 필요한 이유
-
[인터뷰] 당신은 어떻게 보고 있나요? - <눈이 보이지 않는 시라토리 씨, 예술을 보러 가다> 출연자 시라토리 겐지 감독 미요시 다이스케, 가와우치 아리오
-
극장은 평등하지 않다 장애인, 노인의 목소리를 통해 들어본 오늘의 영화관
-
[특집] 환영합니다, 한명도 빠짐없이 극장에 입장하세요! - 노인, 장애인 관객이 말하는 영화관 이용의 어려움과 앞으로의 극장에 필요한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