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하드 4.0>의 개봉을 기다리는 브루스 윌리스가 다크 코미디 <소포모어>에 딸 루머와 함께 캐스팅됐다. 전 부인인 데미 무어와의 사이에서 얻은 세 딸중에 첫째인 루머 윌리스는 엄마인 데미 무어와는 <나우 앤 덴>에서, 아빠 브루스 윌리스와는 <호스티지>에서 이미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로이터>가 틴에이지 버전의 <차이나타운>(로만 폴란스키 감독)이라고 소개한 <소포모어>는 <교장 살인사건>에서 제목이 바뀐 것으로, 시험지 유출사건을 학교신문 기자가 조사하기 시작하면서 표면적인 사건 외에도 복잡하고 추한 이해관계가 드러나는 이야기. 퇴역 군인 출신의 가톨릭 고등학교 교장은 브루스 윌리스, 학교 최고의 인기 여학생으로는 <The O. C.>(TV)의 미샤 바튼이 캐스팅 됐다. 루머 윌리스는 미샤 바튼 곁에서 계속해서 말썽을 일으키는 친구 역할로 출연할 예정이다. 촬영은 8월부터 시작한다.
씨네21
검색관련 인물
최신기사
-
[인터뷰] “진실, 지식, 앎의 의미를 탐구한다”,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웨스 볼 감독
-
[커버] 시리즈에서의 전통과 혁신 -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미리 보기
-
[커버] 전설의 리부트, 그 이후 - <혹성탈출> 시리즈의 새로운 속편,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
[LIST] 이종원이 말하는 요즘 빠져 있는 것들의 목록
-
[델리] 사탄은 축제와 함께 사라지겠지만, 어제이 데븐 주연의 초자연 호러물 <샤이탄> 호평 속 흥행 질주
-
[오수경의 TVIEW] ‘기생수: 더 그레이’
-
[OTT 추천작] ‘Rebel Moon(레벨 문): 파트2 스카기버’ ‘걸스 스테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