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어 데인즈가 일라이자 두리틀이 된다. <워싱톤포스트> <로이터> 등의 외신은 7월11일, 클레어 데인즈가 조지 버나드 쇼의 <피그마리온>으로 브로드웨이 데뷔한다고 보도했다. 뮤지컬 <마이 페어 레이디>의 원안이며 영화로도 만들어진 <피그마리온>은, 언어학자 히긴스 교수가 극장 앞의 꽃 파는 소녀 일라이자 두리틀을 숙녀로 만들 수 있을지를 내기하고 교수의 집으로 데려오며 시작하는 이야기다. <피그마리온>은 1914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됐고, 1956년 뮤지컬로 탄생했다. 1964년 조지 쿠커 감독이 연출하며 영화로도 만들어졌는데, 영화의 일라이자 두리틀은 오드리 헵번이 연기했다. 데인즈의 상대역 히긴스 교수로는 토니상 수상 배우 제퍼슨 메이스가 결정됐고, 10월18일에 막을 올려 2개월 동안 공연한다.
씨네21
검색관련 영화
관련 인물
최신기사
-
[이자연의 TVIEW] 선재 업고 튀어
-
[OTT 추천작] ‘동조자’ ‘퓨드 시즌2’
-
[OTT 리뷰] ‘쇼군’
-
[인터뷰] “제작진과 구독자의 거리를 줄이고 싶다”, <나영석의 나불나불> <소통의 신> <출장 십오야> 나영석 에그이즈커밍 PD
-
[인터뷰] “시청자에게 도움이 되는 콘텐츠는 무엇일까 고민한다”, <청소광 브라이언> <돈슐랭> <소비더머니> 손재일 MBC 사업제작센터 커머스제작팀 부장
-
[인터뷰] “유익한 재미를 놓치지 않겠다”, <가짜사나이> <머니게임> <없는 영화> 김계란 쓰리와이코퍼레이션 총괄 PD
-
[인터뷰] “오랜 클래식 채널이 되고자 했다”, <ODG> <HUP!> <film94> 솔파 스튜디오 윤성원 대표, 이희철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