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에이미 어빙이 한·미 합작영화 <한지상자>에 캐스팅되어 서울을 찾는다. 한국인 여자아이를 입양한 한 미국인 중년 여성이 딸을 이해하기 위해 한국을 여행하다가 새로운 사랑을 만난다는 이야기를 그리는 이 영화에서 에이미 어빙은 사랑에 빠져 그동안 억눌러온 슬픔을 토로하는 어머니를 연기할 예정이다. 백윤식이 그녀가 사랑에 빠지는 화가 역으로 현재 계약을 논의 중이며, <세븐데이즈>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김윤진도 출연을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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