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다른 색깔의 두 재중동포 감독' 장률, 김광호 감독이 부산국제영화제 관객과의 대화 행사를 통해 다시 한번 만났다.
8일 오후 4시 30분 해운대에서 열린 '아주담담' 행사에서 장률, 김광호 감독은 영화를 만드는 자신들만의 독특한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망종>을 통해 2005년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 부문 상을 받은 장률 감독은 김광호 감독의 이번 영화 <궤도>의 프로듀서. 올해엔 베를린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작이었던 <경계>로 다시 한번 부산을 찾았다.
김광호 감독 역시 <궤도>를 통해 올해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 부문에서 수상을 해 장률 감독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서로 같은 길을 걷고 있는 듯하면서도 다른 색깔을 보여주고 있는 두 사람의 다양한 영화 이야기를 영상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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