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25일 영화<오다기리 죠의 도쿄타워>의 개봉을 앞두고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일본 배우'라는 칭호를 받고 있는 '오다리기 죠'가 약 1년 6개월만에 한국을 찾았다. 24일 오후, 서울 명동 스폰지 하우스에서 열린 내한 기자회견에는 오다기리 죠와 마츠오카 조지 감독을 취재하려는 열기로 가득찼다.
영화 <오다기리 죠의 도쿄타워>는 릴리 프랭키의 자전적 소설인 '도쿄타워 엄마와 나, 때때로 아버지'를 원작으로 한 것으로 원작 소설이 '히라가나로 쓰여진 성서'라는 칭호를 얻으며 일본 열도를 감동시킨 바 있는 국민소설 이라는 점 때문에 영화에 대한 기대는 한 층 더 고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