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뉴스]
안성기·이병헌, <마리이야기>에서 목소리 연기
2001-10-31

애니메이션 「마리 이야기」(제작 씨즈엔터테인먼트)에 안성기, 이병헌, 배종옥, 장항선, 나문희, 공형진 등 인기 영화배우와 탤런트가 목소리 배우로 대거 참여한다.

내년 1월 개봉 예정인 「마리 이야기」는 국내외 애니메이션 영화제에서 실력을 인정받아온 이성강 감독의 첫 장편. 바닷가 외딴 마을에 사는 소년이 신비의 구슬을 통해 환상의 소녀 마리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병헌이 주인공 남우의 성인 역으로 등장하는 것을 비롯해 배종옥은 남우 엄마,안성기는 남우 엄마를 사랑하는 바닷가 아저씨, 나문희는 남우 할머니, 공형진은 남우의 친구 준호, 장항선은 선장인 준호 아버지의 목소리를 각각 연기한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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