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천년학>에서 눈먼 소리꾼 송화를 연기한 오정해가 지난 11월27일 폐막한 낭트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오정해가 송화 역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건 이번이 두 번째로 그녀는 지난 1993년 제4화 춘사대상영화제에서도 <서편제>의 송화를 연기해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낭트영화제에서는 오정해가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해 함께 출연한 오승은이 대리 수상을 했다. 지금까지 낭트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로는 <씨받이>의 강수연, <그들도 우리처럼>의 심혜진, <장미빛 인생>의 최명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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