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드디어 로이스 레인을 만났다. 영화 <수퍼맨 리턴즈>의 브랜든 라우스가 지난 11월24일, 캘리포니아에서 여자친구인 배우 커트니 포드와 결혼식을 올렸다. 4년 전, 브랜든 루스가 할리우드의 클럽 바텐더로 일하던 시절 볼링장에서 만난 두 사람은 지난해 <수퍼맨 리턴즈>의 홍보투어 중 영국 글래스턴베리에서 결혼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혼에 성공한 이후 브랜든 루스는 약혼녀를 ‘크립턴’으로 불러왔다고. 심지어 약혼반지를 영국의 스톤헨지에서 채취한 청석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하긴, 석탄도 다이아몬드로 변신시키는 슈퍼맨이니.
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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