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극장가, 어떻게 보십니까.
연말이면 극장이 좀 북적일까요?
관객을 끌어모을 강한 영화들은 좀 있을까요?
어떤 영화들이 걸리든 상관없이,
참 연말같지 않은 연말인 것 같기는 합니다.
솔직히 연말이라고 해서 정말 큰 대박이 나올 분위기는 아니다. 300만명 이상 넘는 영화는 없지 않을까? <마고리엄의 장난감백화점>처럼 시즌을 기대한 영화들은 기본만 할 것 같고, <황금나침반>도 지금으로서는 큰 화제가 되지 못하고 있다. <반지의 제왕>처럼 분위기를 띄우는 건 아니지 않나. 한국영화들은, 글쎄….
-<나는 전설이다>나 <내셔널트레져2> 같은 블록버스터도 겨울에는 힘을 못 쓸 거라는 영화인 A
<색즉시공 시즌2>가 선전할 것 같다. <용의주도 미스신>이나 <싸움>보다는 지방관객의 호응이 높을 것이다. 1편이 100만명 이상을 동원했던 <내셔널트레져>도 2편은 그보다 웃돌 것 같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황금나침반>이 최고 흥행작이 될 가능성이 높다. 영화도 재밌다고 하지만, 일단 가족관객을 동원할 수 있지 않나.
_윌 스미스는 언제나 한국에서 환영받아왔기 때문에 <나는 전설이다>도 주목해야 한다는 영화인 B
<색즉시공 시즌2>는 송지효가 벗었다는 기사가 뜨면서 예매율이 급증하고 있다. <황금나침반>은 기대작이기는 한데 전체 관람가인 판타지영화라는 게 걸림돌이다. 이미 <나니아 연대기: 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의 사례를 보지 않았나. <용의주도 미스신>보다는 <내 사랑>이 터질 수 있다. <용의주도 미스신>은 장기적인 흥행을 이끌 매력은 없다고 본다.
_이번 연말은 크리스마스보다도 대선이 변수라는 영화인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