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김강우가 지난 12월1일 폐막한 제25회 토리노국제영화제에서 영화 <경의선>으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경의선>은 임진강역에서 만난 두 남녀가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김강우는 열차 기관사인 만수를 연기했다. 시상식에 참가한 김강우는 “영화 상영 당시 관객에게서 받은 감동은 잊을 수가 없다”며 “객석이 꽉 차 통로에 앉아 영화를 관람하면서도 만수라는 인물과 함께 웃고 울어준 관객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씨네21
검색관련 영화
관련 인물
최신기사
-
JEONJU IFF #2호 [스코프] ‘목화솜 피는 날’ 전주톡톡 “슬픔과 애도를 점유하지 않도록”
-
JEONJU IFF #2호 [인터뷰] '언니 유정' 정해일 감독, “누구도 상처받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
JEONJU IFF #2호 [인터뷰] ‘은빛살구’ 감독 장만민, “뱀파이어의 형상에서 낯선 가족을 발견하다”
-
JEONJU IFF #2호 [인터뷰] '쿨리는 울지 않는다' 감독 팜응옥란, “시간의 절대적 방향성을 존중하고자 했다”
-
JEONJU IFF #2호 [프리뷰] 신경수 감독, '목화솜 피는 날'
-
JEONJU IFF #2호 [프리뷰] 김오키 감독, '하나, 둘, 셋 러브'
-
JEONJU IFF #2호 [프리뷰] 김태양 감독, '미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