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조광수 대표의 두 남자가 결정됐다. 시트콤 <김치 치즈 스마일>의 이현진과 <거침없이 하이킥>의 김혜성이 청년필름 김조광수 대표의 연출 데뷔작 <소년, 소년을 만나다>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소년, 소년을 만나다>는 버스를 타고 가던 남학생 민수가 예전에 자신에게 돈을 강탈한 친구 석이를 만난다는 이야기. 민수는 김혜성이, 석이는 이현진이 연기한다. 이현진은 김조광수 대표가 캐스팅 전부터 석이 역으로 점찍어둔 배우. 김조광수 대표는 “두 훈남과 함께 의기투합했다”고 말했다. <소년, 소년을 만나다>는 3월1일 첫 촬영에 들어간다.
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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