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의 법칙>을 연출한 장현수 감독이 <영웅본색>으로 돌아온다, 오우삼 감독의 1986년 작품을 리메이크하는 이 영화는 국내 제작사인 핑거프린트가 제작하고 일본의 포뮬러엔터테인먼트가 약 100억원을 투자하는 작품이다. 제작사가 밝힌 바에 따르면 오우삼 감독과 테렌스 창 프로듀서가 협의한 결과 장현수 감독이 연출자로 낙점됐다. 한국과 타이, 일본 등을 무대로 촬영될 <영웅본색>은 올 하반기에 첫 촬영을 시작해 2009년 하반기에 개봉될 예정이다. 장현수 감독에게는 지난 2004년에 연출한 <누구나 비밀은 있다> 이후 4년 만의 작품이다.
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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