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트 태권브이가 32번째 생일을 맞아 UNCHR(유엔난민기구)의 친선사절로 임명됐다. 24일 부천 고려호텔에서 열린 '태권V 셀레브레이션 2008' 행사에서는 태권브이 친선사절 임명 협약식이 진행됐다. 2010년 완성될 로봇 태권브이의 실사영화를 제작하는 (주)로보트 태권브이의 신철 대표는 “오늘은 태권브이의 32번째 생일이자 제2의 삶을 사는 첫 날이다”며 실사영화로 탄생할 ‘태권브이 2.0’의 캐릭터를 예고했고 이어서 휴머노이드 로봇 태권브이의 발차기 시범과 태권브이의 역사를 알려주는 동영상 상영 등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는 (주)로보트태권브이, 신씨네, UNHCR 한국대표부와 부천판타스틱영화제가 공동주최한 행사로 <로보트태권브이>의 김청기 감독과 실사 영화를 연출할 원신연 감독, 프로듀서 윌리엄 타이틀러 등이 함께했다.
Robot Taekwon V, The famous korean animated character, was announced as a goodwill envoy of UNCHR for its 32nd birthday on 24th July at Koryo Hotel, Shin-Chul, The president of ‘Co.Robot Taekwon V’ proudly said "Robot Taekwon V finally get a second lives today". There were Humanoid Taekwon V’s performance and the screening of ‘the history of Taekwon V" followed by the announc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