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에 또 한번 ‘비’가 내린다. 해외에는 ‘Rain’으로 알려진 정지훈의 두 번째 할리우드 진출작 <닌자 어새신>의 스틸 2장이 공개됐다. 근육남들이라면 빼놓을 수 없는 영화 <300>의 제작진이 근육 만들기에 도움을 줬다는 설도 있는데, 스틸로 확인하는 근육은 과연 <300>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닌자 어새신>에서 정지훈이 연기하는 캐릭터는, 조직 ‘오주누’에 의해 거둬져 인간병기로 키워진 고아 라이조. 하지만 라이조는 형제와 다름없는 친구를 무자비하게 죽인 조직에 복수하기 위해 몸을 숨긴 상태다. 한편 유럽의 인터폴 마이카(나오미 해리스)는 의문의 연쇄살인을 쫓던 중 ‘오주누’의 존재를 알게 돼 조직의 표적이 되는데, 라이조에 의해 목숨을 구한다. 조직을 쫓는 경찰과 암살자. 질서와 복수라는 다른 목표를 가진 두 사람은 살기 위해 서로를 믿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인다. <브이 포 벤데타>를 만든 제임스 맥티그 감독의 연출작. 2009년 1월 개봉한다.
씨네21
검색관련 영화
관련 인물
최신기사
-
[culture stage] 메리 스튜어트_Marry Said What She Said
-
[오수경의 TVIEW] Mr. 플랑크톤
-
여기 여기, 정보 담아가세요!, 노인, 장애인 관객이 알아두면 좋을 영화 활동
-
극장 에티켓은 극장에 가야 배울 수 있습니다, 발달장애인 전용 관람이 필요한 이유
-
[인터뷰] 당신은 어떻게 보고 있나요? - <눈이 보이지 않는 시라토리 씨, 예술을 보러 가다> 출연자 시라토리 겐지 감독 미요시 다이스케, 가와우치 아리오
-
극장은 평등하지 않다 장애인, 노인의 목소리를 통해 들어본 오늘의 영화관
-
[특집] 환영합니다, 한명도 빠짐없이 극장에 입장하세요! - 노인, 장애인 관객이 말하는 영화관 이용의 어려움과 앞으로의 극장에 필요한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