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의 마법사>를 보러 시청 앞 광장을 찾았던 관객들이 영화 상영이 중단되는 사고로 불편을 겪었다. 6일(토) 오후 8시 시청 앞 광장에서 진행된 <오즈의 마법사> 야외상영은 상영 시작 30분쯤 뒤 발전기 이상으로 전기공급이 끊겼고, 5분간 상영이 중단됐다. 그러나 상영재개 5분 뒤 전기공급이 완전히 끊겨 영화는 30분 동안 상영되지 못했다. 영화제측은 급히 다른 발전차를 구해와 30분 뒤 상영을 재개했지만 관객들은 맥이 끊긴 영화를 봐야만 했다. 영화제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큰 기대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한 관객분들께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는 사과글을 남겼다.분들께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는 사과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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