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회 부산국제영화제 뉴 커런츠 부문 심사위원인 사미라 마흐말바프 감독의 영화제 참석이 취소됐다. 사미라 마흐말바프 감독의 남편 메흐르다드 존노우르가 부산영화제 측에 보낸 이메일에 따르면, 파리의 공항에서 탑승을 대기 중이던 사미라 마흐말바프 감독은 갑자기 호흡곤란을 일으켜 병원으로 이송됐고, 병원 측은 당분간 거동을 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고 한다. 부산영화제 측은 “메흐르다드 존노우르씨가 아내를 대신해 정중한 사과의 인사를 전해왔다”며 “뉴 커런츠 부문 심사위원단은 심사위원 대체 없이 안나 카리나, 이화시, 칼 바움가르트너, 산토시 시반 등 4명의 위원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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