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의 신작 <박쥐>에 대한 스타들의 관심이 뜨겁다.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많은 감독들과 배우들이 <박쥐> 촬영장을 방문,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 것.
박찬욱 감독의 전작에 출연했던 이영애, 임수정, 비가 촬영장을 찾았다. 특히 비는 “송강호 선배님과 김옥빈씨, 그리고 박찬욱 감독님의 호흡이 아주 잘 맞는 것 같고 영화가 무척 기다려진다” 라며 <박쥐>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이 외에도 <밀양>의 전도연, <괴물>의 박해일등이 촬영 현장을 방문해 <박쥐>에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박쥐>는 정체불명의 피를 수혈 받고 뱀파이어가 된 신부(송강호)가 친구의 아내(김옥빈)와 치명적인 사랑에 빠져 남편을 살해하자는 그녀의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예상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영화로 4월 3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