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봉태규가 연극 <웃음의 대학>에서 주연으로 캐스팅 되어 생애 처음으로 연극무대에 도전한다.
연극 <웃음의 대학>은 연극 무대뿐 아니라 드라마와 영화 등에서 일본 최고의 인기 작가로 인정받고 있는 미타니 코우키의 작품으로 일본은 물론 영국, 러시아, 캐나다 등지에서 상연되며 앙코르 공연되는 등 관객들에게 오랜 시간 사랑 받아온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황정민이 주연을 맡아 공연되었으며 객석점유율 100%를 기록하고 3만 관객을 동원하며 <연극열전 2 - AWARDS> 작품상과 배우상을 수상했다.
연극 관계자는 “봉태규는 연기에 대한 열정으로 진지한 연기관과 연기력까지 갖춘 배우”라며 “지금까지 보여준 개성 강한 캐릭터와 연기력을 바탕으로 초연과는 또 다른 유쾌한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봉태규가 주연하는 연극 <웃음의 대학>은 오는 10월 2일부터 대학로 문화공간 이다에서 상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