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장실의 강선생님> 강유미가 MBC 특별기획드라마 <동이>에 캐스팅됐다.
강유미는 극 중 감찰부 나인 ‘애종’으로 출연, 드라마 곳곳에서 감초 노릇을 톡톡히 할 전망이다. ‘애종’은 허풍쟁이로 수다스럽고 입이 싸며, 궐 안에서 얻어들은 대소사를 잠시도 담아두지 못하고 여기저기 전달하는 캐릭터다.
강유미는 “대작드라마의 한 부분이 될 수 있어서 영광이다. 아무래도 나를 캐스팅한 이유는 드라마의 코믹 요소 담당, 감초 역할을 요구하기 때문일 것이다. 최선을 다해 웃겨드리겠다.”며 캐스팅 소감을 밝혔다. 또, “사실 「이산」때 시쳇말로 까였었다.(웃음) 오디션을 받는데 연락을 주겠다고 했는데 전화가 없더라. 그 때 못하게 돼서 정말 아쉬웠었다. 대작에다가 훌륭하신 감독님과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강유미는 4월 중 촬영에 들어가 본격적으로 <동이>에 합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