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씨네21]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차승원’ 야수성 보이려 흡혈귀 송곳니 착용
2010-04-20
영상취재 : 박사랑 (영상 취재)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언론시사회 현장

4월 19일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감독 이준익)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왜구의 침입과 파벌 싸움으로 국운이 기울어가던 16세기 조선을 배경으로 맹인 검객 황정학은 같은 꿈을 나누었던 이몽학의 그릇된 야망을 막기 위해 안타까운 마음으로 칼을 들고, 반란군 이몽학은 자신의 꿈을 위해 피도 눈물도 없는 칼을 휘두른다. 세상 앞에 무기력했던 서자 견자는 황정학을 만나 검술을 익히며 내면의 성장을 경험한다. 그들의 칼이 칼집에서 꺼내지는 순간과 칼과 칼이 서로 부딪히는 찰나, 그것은 단순한 액션에 그치지 않고 그들의 사연과 감정이 말보다 더 강렬하게 부딪히는 '칼의 대화'가 된다.

2010년 액션 사극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은 2010년 4월2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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