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t10]
[must10] 웰컴 투 팝아트 월드 外
2010-11-15
글 : 씨네21 취재팀

1.웰컴 투 팝아트 월드
앤디 워홀과 키스 해링은 잊어라! 국립현대미술관 <메이드 인 팝랜드展>은 팝아트의 새로운 해석이다. ‘아토마우스’의 작가 이동기, 무라카미 다카시, 나라 요시토모의 작품은 이 전시의 일부에 불과. 한·중·일 작가 42명의 작품이 총망라된다. 11월12일부터 내년 2월20일까지.

2.대상포진 삐뽀삐뽀!
대상포진이라는 게 있는 줄도 몰랐다. 그런데 올여름, 대상포진으로 죽다 살아났다는 지인들은 왜 이리 많은가. 갑자기 추워진 날씨 때문에 대상포진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과로를 피하는 게 유일한 예방책.

3.박민규 신작 <더블>
그야말로 RT의 행렬이다. 박민규가 <카스테라> 이후 5년 만에 두 번째 소설집 <더블>을 가지고 나왔다. side A, side B 총 두권으로 구성된 이 소설집은 11월11일 출간되었다. 어서 가 장바구니로 클릭클릭.

4.좀비 모드로 고고고
<콜 오브 듀티: 블랙옵스>는 <콜 오브 듀티>의 7번째 시리즈다. 헬기 조종도 하고, 좀비 모드 게임도 할 수 있으며, 화살에 폭탄을 부착해 쏠 수도 있다. 예약주문한 택배는 다행히 오늘 도착했다.

5.자연스럽게 시크하게
<매리는 외박중>이 뜨긴 뜨나보다. 문근영의 보헤미안 룩이 인기를 얻고 있다. 올슨 자매의 파파라치 사진에 열광한 사람들에게는 친숙한 스타일일지도. 까딱하면 넝마주의로 보이니 주의하시길.

6.음악은 계속되어야 한다, 쭉~
<위대한 탄생>의 방영이 시작되었으나 기적을 노래하는 <슈퍼스타K2> 열풍은 사그라지지 않는다. 본선에 오른 11명의 참가자들의 노래를 모은 CD도 발매되었으니 팬심 발동하시고 지갑을 여시라.

7.돈먹는 사과님 또 오시네
정식출시 전에도 꽤 많은 사람들이 갖고 있는 터라 이미 만져봤고 갖고 놀기도 해봤다. 아이패드, 그래도 갖고 있으면 행복하긴 하겠다. 문제는 3G 겸용과 와이파이 버전 중에 무엇을 선택할 거냐는 것. 지금도 KT에 많은 돈을 주고 있는데 말이지.

8.영화 거꾸로 보기 놀이
“스티븐 시걸 영화를 거꾸로 보면 시걸 형님이 권총으로 헬기를 고치고 목이 돌아간 사람을 꺾어서 살려주다가 한적한 마을의 주방장이나 퇴역군인이 돼.” 출처를 알 수 없는 게시판 캡처 이미지가 각종 커뮤니티와 트위터로 번졌다. 너도나도 거꾸로 보는 중이다.

9.외국 잡지 싸게 보세요
최대 70%!! 해외잡지와 단행본 전문사 ‘월드매거진’이 창립 18주년 할인 이벤트를 마련한다. 월드매거진에서 취급하는 모든 잡지와 단행본, 과월호 대폭 할인까지. 11월10일부터 열흘간, 논현동 매장에서만 진행. 발빠른 자가 득템할 수 있다. www.worldmag.co.kr 전화02-529-9123.

10.플레이밍 립스 음반 재발매
플레이밍 립스와 시우르 로스 팬을 위한 희소식. 내한도 감지덕지다 했더니, 이번엔 재발매다. 게다가 <<요시미 배틀스 더 핑크 로보츠>>(Yoshimi Battles the Pink Robots)와 <<더 소프트 불레틴>>(The Soft Bulletin)은 절판본이다. 이른바 음반 구매 최적기. 카드 긁는 소리가 들린다. 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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