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드라마 '프레지던트' 제작발표회 인터뷰에서 부부 동반 출연에 대하여 하희라는 "많은 고민과 의논을 했다"고 전하며 "의외로 주변에서 좋은 말씀 해줬고 개인적으로 김희애, 오윤아 씨가 좋은 드라마가 나올 것 같고 기대된다며 용기를 주었다"고 말했다.
최수정-하희라 부부의 동반출연은 1991년 영화 '별이 빛나는 밤에' 이후 19년 만이다.
이어 하희라는 "부부 동반출연은 이 작품이 처음이자 마지막일 것 같다. 최고의 역할, 최고의 드라마로 '프레지던트'만한 작품이 없을 거라 생각해 출연 결정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도망자 plan.B'후속으로 방영되는 '프레지던트'는 최수종-하희라 부부 외에 그룹 트랙스의 보컬 제이, 슈퍼주니어의 성민 등이 출연하고 12월15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