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링 스톤>의 영화평론가 피터 트래버스가 이번 오스카상 노미네이트 결과에 화가 났습니다. “크리스토퍼 놀란을 감독상 후보에 올리지 않은 것은 가장 정신나간 짓”이라고 말했습니다. 그가 개봉 당시 별 4개를 준 <소셜 네트워크>의 데이비드 핀처 감독은 후보에 올랐군요. @petertravers
현재 <비우티풀>로 오스카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된 하비에르 바르뎀이 <다크 타워>에 출연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스티븐 킹의 동명 판타지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다크 타워>는 황폐한 세계에서 떠돌아다니는 총잡이 ‘롤랜드’를 그리는 이야기입니다. 론 하워드 감독이 3부작으로 제작할 예정이라는군요. 미국 영화비평가 에릭 콘은 “바르뎀이 출연한다면 정말 현명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네요. @erickohn
1월26일이 되면 로저 에버트가 그리워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함께 두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던 파트너, 지금은 작고한 <시카고 트리뷴>의 영화평론가 진 시스켈의 생일인데요. 두 사람은 1975년부터 1999년까지 무려 25년 동안 <시스켈 앤드 에버트 앳 더 무비스>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했죠. 에버트는 이날 아침 트위터를 통해 “오늘은 진의 생일입니다”라고 자신의 동료를 추억했습니다. @ebertchic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