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은 21일 SBS 새 월화드라마 '마이더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기억에 남는 장면에 대해 입을 열었다.
"사실 '꽃보다 남자'에서도 웨딩드레스를 입고 그 당일 결혼을 못하게 됐고 '그대 웃어요'에서도 웨딩드레스를 입었지만 무산됐다"고 말하며 "이번에도 웨딩드레스를 입었지만, 또 결혼을 못하게 됐다" 며 "촬영하면서 이게 무슨 우연의 일치인지 연속으로 3번이나 웨딩드레스 입고 결혼을 못하게 되어 기억에 남는다"라고 말했다.
'마이더스' 는 돈과 인간의 욕망에 대한 이야기로 펀드매니저 출신의 천재 변호사 도현(장혁 분)이 비밀스러운 가문의 뒷일을 봐주는 역할을 물려받으며 이야기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