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 액션 '카무이 외전'은 데뷔작 '10층의 모기'로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진출, '달은 어디에 떠 있는가'와 '피와 뼈'로 흥행기록과 각종 영화제를 휩쓴 최양일 감독의 작품이다.
만화가 시라토 산페이의 원작만화 '카무이 외전'을 실사화한 액션 시대극이자, 한국에서 연출한 '수' 이후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3월 10일부터 16일까지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개최되는 <와레!와레! 한일영화축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데스노트'시리즈를 통해 새로운 시대를 대표하는 배우로 떠오른 마츠야마 켄이치가 외로운 영웅 카무이로 변신, 고독한 눈빛과 함께 강도 높은 액션을 선보일 뿐만 아니라,'라스트 사무라이'의 코유키, '심야식당'의 코바야시 카오루, '불량공주 모모코' 츠지야 안나, '게이샤의 추억'의 오고 스즈카의 새로운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