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상수 감독과 김지운 감독이 제13회 프랑스 도빌아시안영화제에서 명예 메달을 받는다.
* <김복남 살인 사건의 전말>의 배우 서영희가 제31회 판타스포르토국제영화제에서 판타지 섹션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김지운 감독의 <악마를 보았다>는 판타지 섹션 감독상과 오리엔트 익스프레스 부문 작품상을, 임상수 감독의 <하녀>는 감독 주간의 마뇰 드 올리베이라 작품상을 수상했으며, 전도연과 이정재가 나란히 이 부문 남녀주연상을 차지했다. 박수영 감독의 <죽이고 싶은>은 인터내셔널 필름 가이드(IFG)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 건국대학교 내에 위치한 예술영화관 KU씨네마테크가 오는 3월17일 개관한다. 개관기념작으로는 송일곤 감독의 단편 <소풍>(1999)이 디지털 리마스터링된 버전으로 상영되며, 첫 공식 개봉작은 장률 감독의 <두만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