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수상한 고객들' 제작발표회에서 가수 윤하가 "한국에서 실제로 오디션을 보고 20번 정도 탈락했었다"고 깜짝 고백했다.
윤하는 극 중 사채업자의 눈을 피해 동생과 함께 서울 곳곳을 전전하는 소녀가장으로 가수가 꿈이지만 계속되는 오디션 낙방과 생활고로 인해 힘든 삶을 살아가는 '소연'역을 연기한다.
영화 '수상한 고객들'은 전직 야구선수 출신의 야심 충만 보험 왕 '배병우'(류승범)가 고객들의 생명을 연장하기 위해 벌이는 코미디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