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씨네21]
[광화문 연가]‘윤도현’, "나는 밴드다"
2011-03-22
글 : 박사랑 (영상 취재)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뮤지컬 '광화문 연가'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상훈'역에 더블캐스팅 된 윤도현은 뮤지컬 배우인가, 가수인가를 묻는 말에 "저는 밴드입니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윤도현은 "16년째 밴드 활동을 하고 있다. 저의 태양은 밴드고, 태양계에 여러 별이 있는 것처럼 잠시 여행을 왔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도현은 뮤지컬 '헤드윅', '하드락카페' 등에 출연하였고 이번이 5번째 뮤지컬 도전이며 콘서트 외 뮤지컬로 대극장 무대에 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광화문 연가'는 사랑의 고통과 이별, 그리움과 연민을 통해 사람과 사람에 대한 모습을 감성적으로 그려낸 뮤지컬로 20일부터 4월10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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