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캐스팅] 봉준호 감독 外
2011-04-11
글 : 씨네21 취재팀

*봉준호 감독이 칸영화제에 간다. 어떤 영화로 가냐고? 심사위원으로 간다. 봉준호 감독은 칸영화제에서 신인감독에게 수상하는 황금카메라상 부문의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되었다. 한편 부산영화제 김지석 프로그래머의 트위터에 따르면 이창동 감독은 비평가주간의 장편 심사위원장으로 참여한다.

*멕 라이언이 감독 데뷔를 앞두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라이언이 연출할 <인 투 더 뷰티풀>은 로렌스 캐스단의 83년 히트작 <새로운 탄생>(1983)의 좀더 현대적인 버전에 가까운 앙상블 영화가 될 거란다.

*윌 스미스와 아들 제이든 스미스가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신작에 캐스팅됐다. <One Thousand AE.>라고 알려진 이 영화는 1000년 뒤의 미래를 배경으로 우주선 충돌로 황폐화된 지구에 떨어진 부자 이야기다. 비나이다. 샤말란이 제정신을 차리길.

*페넬로페 크루즈가 우디 앨런 감독과 다시 만났다. <내 남자의 아내도 좋아>(2009)로 오스카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크루즈가 무슨 역할을 맡냐고? 크루즈는 “우디 앨런의 요청으로 캐릭터에 대해 말할 수 없다”고. 제목도 정해지지 않은 이 영화는 배경이 로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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