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영화 <기생령>에 출연 중인 티아라 효민이 촬영현장 사진을 트위터에 살짝 공개했습니다. 한 부부가 처참하게 살해당한 집에 살게 되면서 환영을 보는 역할을 맡은 그녀는 “수중촬영에 몸이 퉁퉁 불었다”며 촬영용 수조에 잠수한 사진을 소개했습니다. 귀신에 시달리느라 고생이 많네요. <기생령>은 8월4일 개봉예정입니다. @b89530
-5월23일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2주기였습니다. 평소 트위터를 통해 적극적으로 사회에 대한 발언을 해온 배우 김여진의 코멘트가 빠질 리 없죠. 그녀는 “고 노무현 대통령을 떠올리면 가장 아쉬운 점. 살아계셨다면 트위터를 엄청 ‘잘’하셨을 것 같다. 그야말로 세계적 파워트위터리안이 되셨을 듯”이라며 대중과의 소통을 즐겼던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모습을 추억했습니다. @yohjini
-라스 폰 트리에의 ‘나치’ 옹호 발언이 끝나자마자 전세계 영화인들의 트위터가 한바탕 흔들렸습니다. 영화평론가 로저 에버트(@ebertchicago)는 “그를 죽일 듯이 바라보던 커스틴 던스트의 표정이 볼 만했지만 라스 폰 트리에는 이제 칸이라는 묘지에서 잠들게 됐다”며 폰 트리에의 칸영화제 사망선고를 알렸습니다. 영화감독 일라이 로스는 “나는 스티그 라르손의 책들이 라스 폰 트리에를 기반으로 쓰여졌다고 생각한다”는 말을 전했네요. <밀레니엄> 시리즈를 통해 인종주의, 파시즘주의에 경종을 울려온 라르손이 살아 있었다면 분명 폰 트리에의 말을 그냥 듣고 넘기진 않았을 듯. @eliro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