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캐스팅] 이하늬 外
2011-06-06
글 : 씨네21 취재팀

*이하늬가 격투기 선수를 연기한다. <스페어> <바람: Wish>의 이성한 감독이 연출하는 액션 드라마 <히트>에서 이하늬는 사설 격투기장의 설계사 ‘바지’(한재석)의 옛 연인 선녀로 출연한다. 선녀는 격투기계의 홍일점 선수다. 격투기 액션과 두뇌게임이 혼합된 <히트>에는 송영창, 정성화, 박성웅 등도 출연한다. 올가을 개봉예정이다.

*꽃미남 엘프 레골라스가 돌아온다. 올랜도 블룸은 <반지의 제왕> 프리퀼 영화 <호빗>에 출연을 확정했다. 피터 잭슨 감독은 5월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올랜도 블룸의 출연 사실을 전했다. 한편 3D 2부작인 <호빗>의 개봉날짜도 공개됐다. 외신에 따르면 <호빗> 1, 2편은 각각 2012년 12월14일, 2013년 12월14일에 개봉한다.

*임창정, 손은서 주연의 <창수>가 5월25일 크랭크인했다. <창수>는 삼류 양아치 창수(임창정)의 개과천선을 소재로 한 영화다. 창수의 상대역에는 드라마 <욕망의 불꽃>의 손은서가 캐스팅됐다. 임창정은 “나보다 연기 잘하는 배우는 많지만 창수를 나보다 잘하는 배우는 없다”며 출연 포부를 밝혔다. <파이란> 조감독 출신인 이덕희 감독의 데뷔작이다.

*에릭이 3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다. 상대역은 한예슬이다. 7월4일 첫 방송되는 KBS 새 월화드라마 <스파이 명월>은 북한의 미녀간첩 명월(한예슬)과 남한 최고의 한류스타 강우(에릭)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린 한국형 첩보 멜로물이다.

*에이미 애덤스가 폴 토머스 앤더슨 감독의 <더 마스터>(가제)에 출연한다. 에이미 애덤스는 2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해군 출신의 종교 지도자 ‘더 마스터’의 부인 역할을 맡았다. <더 마스터>가 다루는 종교의 교리는 미국의 신흥 종교 사이언톨로지와 비슷하다고 알려져 있다. ‘더 마스터’ 역에는 필립 세이무어 호프먼이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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