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도 이자벨 위페르 팬? 최익환 감독의 <마마>에 출연한 엄정화는 “최근 극장에서 <코파카바나>를 봤는데 너무 좋았다”면서 “이자벨 위페르는 멋진 배우”라고 감탄했네요. <코파카바나>는 딸의 사랑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는 엄마(이자벨 위페르)를 그리는 작품인데, 얼마 전 이자벨 위페르가 내한했죠. 엄정화씨, 당신도 멋진 여배우입니다. @love_tangle
-“<모비딕>의 김민희, 빛난다.” 이해영 감독이 <모비딕>을 보고 배우 김민희의 연기를 칭찬했네요. 그는 “대사의 호흡도 좋고 표정도, 상대 배역의 연기를 받는 리액션의 디테일도 훌륭하다. 오직 김민희만 할 수 있는 캐릭터를 묵묵히 만들어내고 있는 듯. 곧 더, 엄청나게 될 여배우”라고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욕심부리지 않으면서도 자신의 존재감을 묵묵히 드러내는 김민희의 연기를 극장에서 확인하시길! @ehaeyoung
-마틴 스코시즈 감독이 지난 3월 생을 달리한 엘리자베스 테일러와 리처드 버튼의 사랑을 영화로 만들 계획이라고 하네요. 1963년 <클레오파트라>에 함께 출연하며 사랑에 빠진 엘리자베스 테일러와 리처드 버튼은 두번의 결혼과 이혼을 반복하면서 ‘세기의 사랑’이라는 수식어가 붙었죠. 과연 마틴 스코시즈는 이 서사시를 어떻게 그려낼지 궁금하네요. 또, 엘리자베스 테일러와 리처드 버튼을 누가 연기할지도 관심사인 듯합니다! 참, 이영화는 원작이 있습니다. <퓨리어스 러브>라는 책인데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죽기 전에는 영화사에서 거절당했다네요. @guardianfil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