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피부> The Skin I Live In
감독 페드로 알모도바르 / 출연 안토니오 반데라스, 엘레나 아나야 / 미국 개봉 10월14일
딸을 성폭행한 범인을 납치한 성형외과 의사. 인조피부 개발로 반향을 일으켜온 그는 범인에게 응징을 가하기 위해 그를 여성으로 성전환시킨다. 프랑스 작가 티에리 종케의 소설 <땅거미>가 원작. 알모도바르 스스로 “내 영화 중 가장 심한 영화”라고 했을 정도로 영화는 끝을 종잡을 수 없는 결론으로 치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