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t10]
[must10] 베이프와 <스타워즈>가 만났다
2011-10-03
글 : 씨네21 취재팀

1. 베이프와 <스타워즈>가 만났다
스트리트 패션 레이블 베이프(BAPE*A BATHING APE®)가 <스타워즈> 콜라보레이션 티셔츠를 출시한다. 컴플리트사가 블루레이 출시와 함께 <스타워즈> 오덕들을 위한 기막힌 선물. 베이프 캐릭터인 베이비 마일로와 츄파카가 함께한 티셔츠는 강력 추천한다.

2. 킨들에 불이 붙었다
아마존이 ‘킨들 파이어’를 공개하며 아이패드와 갤럭시탭이 양분한 태블릿 시장에 또 다른 불을 지폈다. 아마존의 영화, 노래, 책, 게임 등 1800만개 이상의 콘텐츠 이용이 가능한데 가격은 199달러에 불과하다. 킨들 파이어는 11월15일부터 미국 내 판매가 시작된다. 한국은?

3. 너의 목소리가 들려~♬
모던록 밴드의 중심 델리스파이스가 7집 《Open Your Eyes》를 내놓으며 5년 만에 활동을 재개했다. 7집을 내며 4인조로 재정비한 델리스파이스의 새로운 음악이 마음까지 다채롭게 만들어주기를 기대해본다.

4. 옷이 날개라니까!
다음 만화속세상에서 연재 중인 천계영의 웹툰 <드레스코드> 아직 안 봤다고? 옷을 잘 입는 것만으로 180도 변신이 가능한가에 대한 현실적이고도 즐거운 대답이 바로 <드레스코드>다. 천계영 작가가 직접 도전한, ‘옷이 날개다’ 프로젝트. 옷입기가 늘 고민이었다는 사람에게는 더없이 실용적인 만화이다.

5. 8년 동안의 악몽
3096일, 얼핏 8년이 넘는 시간 동안 그녀는 지하실에 감금되어 있었다. 소설의 줄거리 같지만 <3096일>은 괴한에게 유괴되어 8년 동안 지하에 감금되었다가 극적으로 탈출한 나타샤 캄푸쉬의 자전적 에세이다. 8년 동안 언젠가 탈출할 수 있다는 희망을 놓지 않은 그녀의 사투가 때로는 끔찍하게, 때로는 감동적으로 다가온다.

6. 어느 색이 좋아요?
지름신 부르는 컬러로 눈도장 확실하게 찍었다. 삼성 노트북 ‘센스 시리즈3 300V’는 밝고 화려한 컬러가 인상적. 비반사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야외에서도 화면 반사 현상 및 눈의 피로 없이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강점이다. 시크 블랙, 스모키 실버, 라즈베리 핑크, 알라스카 블루, 바이탈 오렌지의 다섯 가지 컬러가 있다.

7. 벽을 깨고 내면으로
장르의 벽을 부숴라. 내면의 벽을 부숴라. <더 라스트 월>은 현대무용, 연극, 미디어아트, 음악을 아우르는 총체극이다. 김호정의 색다른 연기와 어어부프로젝트 장영규의 음악이 함께한다. 10월15~16일 서울국제공연예술제.

8. 반짝반짝 빛나는 남강의 밤
바람이 머리카락을 간질이고 귓전에는 물 흐르는 소리가 스미고 시야 가득히 형형색색의 등불이 빛을 밝히는 남강의 밤. 10월1일부터 12일까지 진주 남강 일원에서 진주 남강 유등축제가 열린다. 창작등 만들기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부대행사도 많다. 홈페이지(www.yudeung.com) 참조.

9. 피부에 물주고 나무도 살리자
이젠 필수품이 된 피부 보습계의 황태자 키엘 울트라 페이셜 크림의 점보 리미티드 에디션이 출시된다. 게다가 판매 수익금 일부는 전국의 기념비적인 4그루 고목을 보호하는 데 쓰인다니 피부도 지키고 나무도 지킬 기회다. 이번 캠페인에는 <최종병기 활>의 김한민 감독도 참여한단다.

10. 가장 창조적인 파우스트
괴테의 <파우스트>는 잊어라! 아이슬란드 연출가 기슬리 가다르손이 ‘파우스트’를 공중부양시켰다. 파우스트의 초현실적 세계를 표현하기 위한 가장 창조적 공연, <아크로바틱-파우스트>. 바로 당신의 머리 위, 그물망으로 배우들이 뛰는 환상적인 경험을 하게 될 거다. 10월27~30일, LG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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