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병헌이 사극에 출연한다. 데뷔 이후 처음이다. 동화 <왕자와 거지>를 모티브로 하는 <나는 조선의 왕이다>에서 이병헌은 1인2역을 소화한다. <마파도> <그대를 사랑합니다>의 추창민 감독이 연출하고 <올드보이>의 황조연 작가가 각본을 쓴 <나는 조선의 왕이다>는 광해군을 대신해 왕이 된 천민이 왕의 올바른 역할을 깨닫는 내용이다. 내년 초 촬영에 들어간다.
* 여기 또 한명의 왕이 있다. 김수현은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해를 품은 달>에서 가상의 왕 이훤을 연기한다. 이훤과 무녀의 사랑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 사극인 <해를 품은 달>에서 김수현은 영리한 왕세자에서 개혁을 꿈꾸는 왕으로 성장한다. <성균관 스캔들>의 원작자 정은궐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며 <로열 패밀리>의 김도훈 PD가 연출한다. 내년 1월 방송 예정.
* 섹스 심벌 샤론 스톤의 딸은 포르노 스타? 샤론 스톤은 <목구멍 깊숙이>(Deep Throat, 1972)로 유명한 포르노 스타 린다 러브레이스의 삶을 다룬 <러브레이스>의 출연을 확정했다. 이 영화에서 샤론 스톤은 린다 러브레이스의 어머니 역을 맡았다. 린다 러브레이스 역은 아만다 시프리드가 출연을 결정했다.
* <허트 로커>의 캐스린 비글로 감독이 오사마 빈 라덴의 암살 작전을 다룬 자신의 영화에 미국 드라마 <시카고 코드>의 제이슨 클라크를 캐스팅했다. 아직 제목을 정하지 않은 이 영화에서 제이슨 클라크는 테러리스트 체포팀의 일원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 결국 노장이 귀환했다. 에디 머피 대신 빌리 크리스털이 오스카의 호스트가 됐다. 이미 여덟 차례 사회를 맡은 바 있는 빌리 크리스털은 자신의 트위터에 “약국의 젊은 직원이 더이상 내 이름을 묻지 않게 하기 위해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에디 머피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하차했다.